정당1명 무소속3명의 기초시의원후보자들의 치열한 선거공방전이 지난 11일 오후5시를 기해 후보자 마감으로부터 시작됐다.
기호1번 한나라당 임병하(42)
출마동기: 주민을 위해 봉사할 때가 됐다.
주위의 권유로 도덕과 윤리 원칙을 중시하고 있다.
현 선거에서 현실의 벽을 느낀다. 끝까지 법과 원칙을 반드시 이행하는 것이 출마의 동기라고 했다.
공약사항으로는 농촌분야에 대해 공부를 해 농촌의 어려운 현안들을 해결할 것이고, 노인 보건의료, 건강복지에 중점적으로 노력을 할 것이다.
또한 공사를 분명하게 구분하고 부족한 부분을 자각해 초지일관(初志一貫)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임병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호6번 무소속 임재완(46)
출마동기: 한나라당 타도와 농민들을 살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한미 FTA로 인한 축산 농가들의 아픔을 함께 하며, 농업의 경쟁력을 살리기 위함이 동기였다고 했다.
공약사항으로는 농축산물 유통과 대규모 직판장 개설 및 대도시 식당 판매계획을 세울 것이며, 과수농가들의 수확물을 국제시장에 내놓을 것이고, 시의원들의 풀뿌리 개념이 없어졌으므로 인해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없어 이런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민과 동참하는 의원의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며, 승리를 한다면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주민들의 승리로 돌릴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기호7번 무소속 전영탁(43)
출마동기: 지역발전과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참봉사자가 되기로 결심을 하고, 올바른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줄 때가 이때라고 생각한 것이 출마동기라고 전했다.
공약사항으로는 경로효친사상을 중시해 독거노인들에게 연료지원, 복지향상 중점, 동양대학과 연계해 상가활성화, 또한 농민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며 충실한 심부름꾼으로 남을 것이다.
이어서 과대 과장된 공약은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한 공약이 되기 때문에 작은 공약이라도 내실 있는 공약만이 주민들에게 약속을 이행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허실을 버리고 진심에서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기호8번 무소속 한일선(60)
출마동기: 시의원은 정치인이 아니다 그리고 시의원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몸소 느꼈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
시의원은 큰 것을 할 수 있는 정치인이 아니라 주민들이 바라는 작은 것들을 무리 없이 해결할 수 있는 자가 주민들이 뽑은 시의원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의원은 몸을 아끼지 않고 주민들의 대변인이 되어서 어려운 현안들을 해소시켜줘야 한다.
공약사상은, 힘이 된다면 풍기와 봉현을 통합시킬 것이며, 풍기읍내 좁은 도로를 소방도로로 개설 할 것이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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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하 임재완 전영탁 한일선 |
2007-04-16 09:23:09 /
이희원 기자(lhw7000@yaho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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