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봉화군수 재선거 후보자들의 공약사항이 발표됐다.

후보자들은 저마다 목표를 당선으로 정하고 자신들의 소신을 아낌없이 표출했다.

기호 1번 한나라당 우종철 후보(46) 출마 동기. "낙후된 봉화를 발전시키고 원동력을 형성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는 군민들과 지지하는 사람일 것이다."라고 전하고 자신이 중앙행정부에 인맥이 있는 만큼 예산을 당당히 봉화군으로 가져올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출마의 동기라고 밝혔다.

 이어서 공약사항으로는 농촌지역 교육여건 개선, 인구감소의 둔화, 교육비 부담절감, 고등학군비5억9천900만원으로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전하고 봉화홍보, 농산물 판매 홍보전 등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 강화 친환경 청정지역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미래형 생명도시 건설예정, 친환경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건립 등을 공약사항으로 전했다.

 기호6번 무소속  박현국 후보(50) 출마동기. 농업도시 봉화는 한칠레, 한미FTA로 어려운 과정을 해결하고 친환경 농업과 관광도시로 발전시켜야 하며, 농업전문인이 농촌을 보살펴야 할 것이고, 군민들의 어려움에 동참할 수 있는 사람이 박현국이라고 생각하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봉화군수는 중앙정치권에서 지명한 정치꾼이 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진정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진정한 마음의 머슴이 되어야 할 것”이며, “3전4기 불굴의 의지로 미래를 장식해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룰 것”이라고 일설 했다.

 또한 공약으로는 경북 북부 농, 임산물 종합유통센터 봉화에 건립, 농민 농촌생존을 위한 긴급대책, 살기 좋은 친환경주거지 명성제고, 문화관광체험버스 운영 봉화경기 활성화, 음식의 거리 조성으로 봉화 상경기부양 등을 공약사항으로 내세웠다.

 기호7번 무소속 엄태항 후보(58) 한나라당입당 자격미달로 불가 ( 不可) 무소속으로  출마

2007-04-16 09:28:02 / 이희원 기자(lhw7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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