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장(김주영)은 19일 오전 10시30분 영주가흥종합사회복지관부설 은빛대학(학장 김영숙)에서 재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시장님과 함께하는 영주시정'이란 주제의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은빛대학에서 영주시장을 특별강사로 초청해 이뤄졌다. 우리나라 역사 되돌아보기, 우리가 사는 21세기 특징, 급변하는 사회에서의 노인의 역할과 영주비전, 민선 4기 2년동안 성과 등을 설명해 재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영주시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이 대접받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시도록 도와 드리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라며,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평생학습시대를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이 노인대학 사회교육에 참여하여 준 데 경의를 표하고 '살기 좋은 고품격도시 영주'건설을 이룩하는 데 힘을 모아 주길 당부했다.

영주가흥종합사회복지관부설 은빛대학은 1995년 6월 1일 설립 56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사일정은 4년제 8학기로 주 1회 운영되며 영주시에서는 노인대학 운영비로 연간 3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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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9 15:25:4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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