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현재의 독도 지킴이 팀을 『독도수호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17일 오전 9시 30분 새로운 사무실 (농협 1층) 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경북도는, 내년부터 일본 정부의 독도영유권 명기 결정으로 독도교육이 강화될 것에 따라, 경북도의 대응대책도 늘어나야 할 것으로 전망하고, 현재의 인력과 조직으로는, 여러 가지 독도 시책 및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현재의 독도 지킴이 팀을 『독도수호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독도를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수호할 수 있는 조직을 확대·정비됨에 따라, 앞으로의 독도수호 대책본부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더욱 적극적으로 일본의 도발을 분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08-07-17 20:46:0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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