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대현)는 코로나 19로 지친 탐방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소백산국립공원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비대면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백산국립공원의 비대면 탐방 프로그램으로는 ▲페이스북 라이브 탐방 프로그램 ▲환경교육 영상 콘텐츠 제공 및 상영 ▲탐방체험키트를 활용한 셀프 탐방이 있다.

라이브 방송은 매월 소백산국립공원의 멋진 경관을 담은 자연해설과 집에서 즐기는 자연놀이 소개로 구성되며 월 2회 운영된다.

탐방체험키트는 만들기 체험교구재가 들어 있는 자연체험키트와  역사체험키트가 있으며, 오감체험 '미션 지'와 숨은 문화재 찾기 '미션 지'를 제공해 탐방객의 재밌는 셀프 탐방을 지원한다.

라이브 탐방 프로그램은 소백산국립공원 페이스북(www.facebook.com/Sobaeksan.knp)을 통해 볼 수 있고, 환경교육 영상 콘텐츠는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참가 신청서 작성 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탐방체험키트는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부석 분수대 앞과 희방탐방지원센터에서 무료 배포한다.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 비대면 탐방 프로그램이 코로나 19로 인한 탐방객의 답답한 마음을 해소할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06-22 20:22:5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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