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소득원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북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남부지역의 소득증대를 위해 논농사 위주의 농사형태를 개선해 포도와 결합된 형태를 도입하는 등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남부지역인 이산면의 박봉산포도작목반, 문수면의 무섬마을포도작목반을 중심으로 포도 비가림 시설 자재 6ha분을 공급해 시설 현대화 사업을 펼쳐 농가의 생산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또한 시에서는 남부지역인 이산, 문수, 평은 지역 농가 중 상대적으로 기술 수준이 낮은 포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컨설팅을 통한 맞춤식 현장 교육과 각종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포도재배에 의욕을 갖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저변을 확대해 남부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

2007-04-10 18:53:37 / 김대섭(hbsaj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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