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2007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기초조사를 실시한 후 개인의 건강문제에 따라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고령사회 도래와 만성질환자 증가에 대응하고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이용형평성 제고와 건강생활 실천으로 시민들의 의료비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신규 방문간호사 7명, 물리치료사 1명, 운동지도사 1명 등 총 9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했다.

 보건의료취약계층 3천500가구에 대해 지난2일부터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기초조사 및 보건교육 등 1대1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각 가정을 방문해 시행하는 방문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3개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위한 운동지도, 물리치료 등 방문건강관리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시내중심가에서 펼쳐지는 방문건강관리의 날에는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측정, 건강상담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인력확충과 지역사회 연계강화를 통한 대상자 요구 수준에 맞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시민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 

2007-04-10 19:04:11 / 김대섭(hbsaj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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