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인삼 시장상인회(회장 신현운)에서는 29일, 영주시장(김주영), 시의회의장(김인환),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전국상인 연합회 경북도지회장, 상인대학생 35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인삼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인대학(학생 35명)은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원장 변명식)에 위탁교육으로 지난 5월14일~8월20일까지 3개월간 매주 2회(수금, 오후 7시~10시) 정부시책과 소양과목 등의 기본과정과 의식혁신, 고객만족 등 심화 과정으로 시행됐다.

영주시는 앞으로 인삼시장에 주차장, 화장실 설치 등 시설환경의 현대화 및 경영혁신사업의 추진으로 풍기인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육성시켜 세계 최고의 풍기인삼의 명성을 찾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신현운 상인회장은 "상인대학생들이 인삼시장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어 모두가 단합하고 노력하여 전국에서 부러워하는 최고의 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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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9 19:59:3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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