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일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사회복지 이용시설과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지난 18일부터 시행한 이번 안전점검은 노인복지시설 13개소, 장애인시설 8개소 등 영주시 소재 29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총 4개의 자체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운영했다.

시설물의 난방관리, 식료품확보, 폭설, 한파대책, 화재사고예방대책 등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시설입소 어르신들의 독감 예방접종 실태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생활주변의 각종 안전사고와 대형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위험 요소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점검을 계기로 각 생활시설과 이용시설에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점검 등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08-11-20 18:58:1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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