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양성평등 실현과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성희롱 예방교육은 1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정례 조회에 참석한 300여 명의 시청공무원을 대상으로 '서로 존중하는 일터를 위하여'라는 영상물로 교육했다.

영주시에서는 성희롱 예방 및 효율적인 구제를 위하여 관련부서 공무원을 성희롱 고충 상담자로 지정, 전담창구 운영, 시청홈페이지에 평등 사랑방을 설치하여 사이버 상담활동 등 성희롱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관계자는 "건강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성희롱에 기인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희롱 예방 교육과 성희롱에 따른 고충처리상담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아울러 각종 기관단체와 기업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08-12-01 12:25:4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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