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영주시·경북대학교 협력 선진화기술개발연구소에서 시행하는 2009 농업기술개발 용역과제를 지난 11월 24일부터 공모하고 있다.

과제신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12월 19일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과제분야는 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한 분야 중 사과, 인삼, 축산, 원예작물, 특용작물에 관한 재배기술과 농식품 가공 등이다.

영주시·경북대학교 협력 선진화기술개발연구소는 영주시와 경북대학교가 상호 협력하여 지역특화작목의 애로기술 개발, 새 소득 작목 기술개발 등을 통하여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농업발전을 도모하고자 1996년에 설립되었다.

지금까지 영주시에서는 영주시·경북대학교 협력 선진화기술개발연구소의 용역과제 수행 결과 총 68건의 과제를 추진하여 과수, 축산, 인삼 등 농업의 여러 분야 다수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또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다양한 분야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농업관련 연구를 통하여 실용기술을 개발하고 영농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수행, 영주농업을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08-12-04 09:06:5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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