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이갑규)는 16일 석포 119지역대 청사 준공식을 시행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용대 봉화 부군수, 김천일 봉화군의회 의장 등 지역기관장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봉화군 석포면 소재 석포 119지역대는 총사업비 225백만 원을 투입, 연면적 158.79㎡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다. 특히 영풍석포제련소에서 부지를 기부해 건물 준공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석포 지역대는 소방공무원 4명이 교대로 근무하고 펌프차 1대와 구급차 1대가 24시간 출동 대기하며 석포면 지역주민의 안전 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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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6 09:31:2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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