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VI대학 영주캠퍼스에서는 19일 오전 11시 30분 후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시행했다.

전반기 50명에게 1천4백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데 이어 후반기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4천2백5십만 원의 장학금을 재학생 1면에게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교발전위원회(위원장: 서병문 중소기업 중앙회 부회장)에서 우수학생 10명에게 300만 원의 지급과 캠퍼스 근로 장학금 60만 원 3명, 동문회장학금 40만 원 1명, 고려용접봉 장학금 25만 원을 1명에게 지급했다.

학교발전위원회 장학금 수여는 위원장을 대신해 정명훈(영주상공회의소 회장) 수석부위원장, 하영환(소디프신소재 대표) 부위원장이 직접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 폴리텍VI대학 영주캠퍼스는 경북북부지역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과 구직을 희망자에게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능·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숙사 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기숙사를 최신식 2인 1실로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있다.

기숙사 시설은 재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기업체에서도 재직자의 직무기능을 높이고자 시행하는 업무향상교육 등 재교육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관계자는 "영주캠퍼스 현재 200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라며 "모집인원은 컴퓨터 응용기계학과, 산업설비학과, 전기제어학과, 전자통신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5개 학과 300명으로 우선직종 해당자에 한해 매월 훈련수당과 교통비를 포함해 25만 원을 지급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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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9 19:16:5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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