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지난 12일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 지원대상으로 6개 기관과 2개의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www.yeongjulll.go.kr/)를 통해 발표했다.

▷영주시평생학습센터 전경

지원대상 기관과 프로그램으로는 영주 FM 방송의 '영주시민 라디오 제작단 운영', 한국폴리텍 Ⅵ 대학 영주캠퍼스의 '다문화가정 정보화 교육', 영주 문화원의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댄스교실', 영주국학운동 시민연합의 '건강 백세 뇌 활용 교실', 사)한국농아인협회 영주시지부의 '손으로 전하는 사랑', 영주가흥종합사회복지관의 '아름다운 서예교실' 등 6개 기관이다.

학습동아리 프로그램으로는 영주문학아카데미의 '영주문학아카데미’, 영주 다문화공동체 어울림의 '유·아동 다문화교육 및 다문화 사회홍보' 등 2개 동아리의 프로그램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학습자의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추진 중인 우수·소외계층 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학습동아리 지원·육성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도됐다.

지난 2월 12일부터 2월 26일까지 '우수프로그램 2개 분야', '소외계층 프로그램 2개 분야', '학습동아리 2개 분야' 등 총 3개 부문 6개 분야에 사업비 18백만원을 공모를 통해 접수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참여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등 학습동아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토론하는 학습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9-03-16 21:29:0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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