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소장 임무석)는 보건소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아이 사랑 안심서비스'를 제공해 호응받고 있다.

'아이 사랑 안심서비스'는 보건소에서 예방접종한 영·유아의 부모 등 보호자에게 접종 후의 건강상태 확인, 유의사항, 추후 예방접종 일자 등을 전화로 안내하고, 접종 2~3일 전에는 단문문자로 알려 안심하고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영주시 보건소가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는 배경은 맞벌이 부부 증가와 생업에 종사하는 바쁜 일상으로 자녀의 예방접종 일자를 잊어버리거나, 지나치기 쉬운 대상자들에게 친근하고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

관계자는 "이 밖에도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디피티, 소아마비, B형간염 등,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라며 "영주시는 전염병 발생 ZERO 화 도시를 실현하고자 초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했다.

2009-03-21 21:18:3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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