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음성직)와 함께 23일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열었다.

29일까지(7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하철 7호선인 건대 입구역사에서 안정농협, 내줄리 영농회, 농업경영인직판장, 풍기인삼 공사, 선비촌고구마 작목반이 영주사과, 영주 풍기인삼, 영주 쌀 등 30여 가지 품목을 수도권 지역에 중점 홍보판매 한다.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월 26일 안정면 내줄리 영농회와 1사 1촌 농촌사랑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공사 임직원은 행사기간 동안 우수 농특산물 애용하기 운동 전개와 철도공사가 관리하는 역사주변 아파트단지 부녀회 및 대량소비처 중심으로 지속적인 판로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운동과 역사문화탐방 등 지속적인 도농교류 활성화로 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경쟁력 있는 우수 영주 농특산물 판매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2009-03-23 19:00:0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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