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14일 지난 3월 6일에 이은 2차 '2010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및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정부예산안 편성 단계별 일정에 따라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

영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비 예산 확보활동 등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 역점시책사업에 대한 순기별 활동대책을 수립해 국회 심의 시까지의 국가지원예산 확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의 역점시책사업은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육성, 한국문화 테마파크조성사업, 부석사주변 관광자원개발사업, 영주국도 대체 우회도로건설(가흥~상망), 풍기~도계 간 국도 4차로 확장, 평은~서후 간 국도 4차로 확장, 국립테라피단지조성, 바이크 문화탐방로 조성, 친환경 생태체험단지 조성사업 등이다.

관계자는 "영주시는 지속적으로 영주시장을 비롯한 모든 간부공무원이 중앙부처와 도 및 관련기관을 방문해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지역의 정치인과 재경인사를 통한 다각적인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예산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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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13:21:1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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