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6월부터 9월 말까지 인감대장의 누락, 훼손과 각종 인감사고 예방을 위한 인감대장 관리실태 점검을 한다.

영주시는 이번 기간에 인감보호(해제)신청과 주소 이력 누락사항 정비, 법정대리인·법정후견인 지정사항, 재외국민의 여권유효기간 확인 정비, 인감 서면신고 누락사항, 인감대장 관리실태 등의 일체 정비를 한다.

이에 따라 영주시에서는 읍면동에 보관된 인감대장과 전산시스템 자료를 출력하고 각종 신고누락사항과 주소 이력, 법정대리인 등 지정사항, 재외국민 여권유효기간 확인과 전수정비를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일제정비기간 중에는 7. 1 ~ 8.30까지 인감보호(해제) 특별 신청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감보호해제 신청은 자신이 직접 읍면동을 방문해 인감을 보호하기 위한 사항을 인감대장에 표시하는 제도로 '본인 외 발급금지' 나 '본인 또는 OO 외 발급금지' 등으로 다양하게 신청(해제)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읍면 사무소나 동 주민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관계자는 "이번 인감대장의 일제정비는 신뢰받는 인감자료 구축과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민원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2009-06-09 18:49:4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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