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에서는 4일 오후 6시 30분 남서울예식장 2층에서 영주시 축구협회(회장 이방춘) 여성축구단 창단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주영 영주시장, 김인환 영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축구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초대 단장은 김충영 영주시 축구협회 부회장, 감독에는 이영박 영주시 축구협회 실무 부회장, 코치는 이태호 영주시 축구협회 사무국장이 맡았다.
영주시 여성축구단은 주부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자신의 건강과 가정의 건강 모두 지키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은 물론, 영주지역의 여성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큰 몫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여성축구단 창단으로 여성축구의 불모지였던 영주지역에 여성들의 축구에 대한 붐을 일으키는 기틀을 마련했다."라며 "영주시 여성축구단은 살기 좋은 고품격도시 영주의 이미지를 높이는 등 대내외에 알리는 최대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9-07-04 22:53:33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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