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7일 영주시 세계평화 청년연합회(회장 안현모)가 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안현모 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지난해 12월에도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지난 6월은 출향인사, 지역기업체, 사회단체 등 범시민적으로 참여가 이뤄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기탁에 가속도가 붙었다.

영주은장도 공방의 고준정 씨가 제13회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받은 시상금 50만원을 장학회에 전달했으며, 김광수(대구은행 경북 2본부) 100만원, 이재옥(태극당, 장학회 이사) 100만원, 재단법인 한신장학회(이사장 권오걸) 500만원, (주)미래건설산업(대표 노경준)이 200만원을 기탁했다.

미래건설산업은 이번이 여섯 번째 기탁으로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지금까지 총 1천1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또한, (주)풍전비철(회장 송동춘, 재경 출향인) 500만원, 성도종합조경(대표 김현익) 500만원, 석국원(前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장) 500만원, 비둘기회(회장 임명희) 500만원, 권영탁(前 외환은행 인천지점장, 재경출향인) 100만원, 매월 정기기탁자(9명) 230만원 등 한달 동안 총 26건 3천600만원의 장학금이 기탁됐다.

2009-07-09 19:49:0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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