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농산어촌 교육, 복지 및 지역개발 사업에 대한 중앙 관련 부처와 공동으로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지역개발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사업으로 농림부에서는 봉화군을 표본으로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세부추진과제 중 농촌여성결혼이민자 가족지원, 공공보건기관 기반 확충, 학교군 구성, 운영 등에 대해 시설 및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농업인 삶의 질 향상 세부 추진과제 현장 평가는 봉화군 관내 의료 보건 복지 및 교육 현장을 방문하고 시설 및 운영실태 시찰과 관련 기관 및 지역주민들에 대한 의견청취를 통해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입안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 및 점검은 농림부 등 중앙부처와 삶의 질 향상 실무위원, 삶의 질 점검평가단, 봉화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지역주민 및 농업인 단체 등도 함께 참여한다.

 27일 첫날에는 물야면 농촌여성결혼이민자 가족지원사업 한국어 방문교육 현장과 인근 보건지소, 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결혼이민자 가정, 의료, 보건, 교육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시찰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호면 관북녹색농촌체험마을을 방문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저녁에는 관계 공무원, 농업인 단체, 지역주민 등과 명호면 회의실에서 삶의 질 향상 추진 전반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28일 이틀째는 석포면 대현리 건강장수 마을, 국민건강보험공단 봉화지사, 봉화고등학교, 봉화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복지시설 전반 및 운영 현황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봉화군에서는 이번 현장 점검, 평가를 통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사업 추진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새로운 정책입안과 시책과제 발굴 및 중앙부처 건의 등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2007-06-29 14:01:53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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