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부패 및 식중독균이 활동하기 쉬운 하절기를 맞아 대대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도축장과 식육가공업소, 식육판매업소 및 우유류판매업소 등 전 업종을 대상으로 축산물의 도축, 가공, 유통, 판매 등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위생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의심되는 축산물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및 성분규격검사를 위한 수거검사를 통해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다.

 특히 육운반차량 이외의 지육운송행위와 축산물의 위생적 가 공, 보관, 진열여부, 원산지 허위표시행위, 국내산 둔갑판매       행위, 유제품의 상온 방치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이를 위반한 업소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등 의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축산물 취급업소 관리를 통해 부정, 불량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고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07-07-03 15:44:26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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