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톱텍(대표 이재환)은 지난 5일 경북 봉화군 물야면에 있는 어려운 가정 2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하는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톱텍 직원 30여 명은 궂은 날씨에도 직접 보일러 설치, 목욕탕 냉온수기 설치, 지붕보수, 도배, 장판교체 등으로 이들 가정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책걸상과 이불 등을 선물해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듯한 귀감이 되고 있다.

톱텍은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두고 '태양광모듈제조공정', '자동화 설비 개발공급'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써 지난달 금봉·하늘·청솔·청량에너지 4개사와 봉화군 봉성면 금봉리 태양광발전소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공사 계약(금액 208억, 지난해 매출액의 33.83%)을 체결한 바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재환 대표(43세)는 "항상 고향의 발전과 더불어 회사도 더욱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라며 "마음만큼은 실천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이나 고향에 작으나마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이라면 꼭 함께 하고 싶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09-12-07 20:51:3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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