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자동차세 연세액 일시 납부제도'가 납세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연납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에 내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납부 하면 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일시 납부를 원하면 1월 31까지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신청(1월 20일까지)해 발급받은 고지서로 1월 31일까지 금융기관에 내면 된다.

자동차세 연납 후 타시도 전출 때도 자동차세를 다시 낼 필요가 없으며, 차량을 명의이전하거나 말소하면 기납부 한 자동차세를 환급해준다.

관계자는 "지난해 1월 중 연세액을 냈으면 매년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아도 일시납부 고지서를 우편으로 보내 납세자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라며 "일시납부를 원치 않을 시 납부 기한에 내지 않으면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된다."라고 했다.

2010-01-05 07:30:5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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