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고적의 도시  경주에 위치한 국민청소년수련마을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기 위해 떠난다. 

 『방과후 아카데미 여름캠프』의  목적은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이 가장 큰 목적이다.

 국가청소년위원회와 영주시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도입해 경상북도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영주시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는 순흥면에 소재한 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3월 8일에 가졌다.

 영주시 북부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초등 4,5,6학년) 40명을 선정해 방과 후 1일 5시간씩 주 6일간 학교와 가정에서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파서 학교에는 가지 못해도 방과 후 아카데미는 결석할 수 없다”는 아이들 말처럼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일정은 캠프1일차에는 공동체마당(협력공전달, 레크댄스, 릴레이게임, 투호, 명랑운동회), 추적 한마당(방향과 방위, 예절의 장, 문제해결의 장, 지혜의 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캠프2일차에는 신나는 자연체험마당(물고기 잡기 및 관찰하기), 열린 체험마당(세줄다리 건너기, 레프팅, 물놀이), 우리들의 축제(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이다.

 캠프3일차에는 창작마당(도미노-블록 연결하기, 카프라-입체 원목쌓기, 퍼블-모형조립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달라진 나와 우리들의 공동체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한편 시에서는 방과 후 아카데미가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의 튼튼한 동량으로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08-20 06:43:08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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