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경찰서(서장 이규문) 전·의경 어머니회(회장 이순자)는 8일, 평소 친자식같이 생각하는 전·의경들에게 추어탕을 점심으로 마련해 봄을 맞아 피로를 해소하는 등 건강한 내무생활을 하라고 격려했다.

이날 전·의경 어머니회에서는 웰빙 음식인 쑥떡과 과일 등으로 맛있게 준비한 점심을 제공하고 모자결연 전의경과 1:1 담소를 나누는 등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전·의경들은,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내무생활을 하고 있지만 어머니들 덕분에 정감을 느끼고, 매월 어머니(전·의경 어머니회) 분들이 오실 때를 기다리는 재미도 흥겨운 내무생활 일부라고 입을 모았다.

이규문 서장은 "매월 수고해 주시는 전·의경 어머니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머니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전의경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내무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했다.

2010-04-08 23:39:0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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