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내수면 어업계(대표 장진한)가 지난 4일 농림수산식품부의 '2011년 자율관리어업 육성 신규공동체'로 선정됐다.

본 사업은 매년 사업평가를 통해 우수성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최대 6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갈산리 내수면 어업계는 2010년도부터 수질이 깨끗하고 수질오염의 우려가 없는 환경적 장점을 이용한 다슬기로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해 외부강사 초빙, 다슬기 마을 견학, 주민 의향조사 및 기초자료 수집 등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촌지역사회의 활력을 도모해 왔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예로부터 현동천은 다슬기가 많이 서식하고 있고 풍광이 아름답다."라며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청정봉화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도록 할 것이다."라고 했다.

2011-07-09 22:20:1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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