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봉화공설운동장에서는 지난 30일 박노욱 봉화군수와 군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10개 읍면 선수단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봉화군민체육대회가 열렸다.
2년마다 격년으로 열리는 군민체육대회는 올해 4일간 일정의 2011 봉화송이축제와 제30회 봉화청량문화제 개막일에 맞추어 개최했다.
선수들은 각자 자기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뛰었으며, 가을 수확기 일손을 잠시 놓고 오랜만에 이웃들을 만나 경기를 보면서 응원도 하고 정다운 이야기꽃도 피우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경기결과는 1등 명호면, 2등 재산면, 3등 상운면이 차지했으며, 입장상 춘양면, 응원상 석포면, 화합상 봉성·법전·소천면, 성취상 봉화읍, 모범선수단상은 물야면이 각각 받았다.
<관련사진>

2011-10-01 23:26:47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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