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다문화희망공동체가 제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축제 작품전시 경연대회에서 '다문화새댁들이 전하는 행복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경산시와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와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산시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학습의 기쁨, 함께하는 행복, 펼쳐지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유관기관 등 130개 기관·단체가 참가해 홍보체험관을 운영했으며, 작품전시 경연대회, 학습동아리발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영주시 홍보체험관부스에서는 '선비정신의 보고(寶庫), 평생학습으로 빛나는 영주'를 주제로 소백산 야생화 기르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작품전시관에서는 '다문화새댁들이 전하는 행복한 선물' 전시, 경상북도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선비체조 학습동아리가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관계자는 "앞으로 급격한 사회변화와 평균 수명의 연장 등으로 영주 시민이 현대사회의 새로운 교육적 요구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1-10-11 23:24:18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