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12일 오전 10시에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브랜드개발 컨설팅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했다.

이 자리에는 박노욱 봉화군수, 남재일 안동상공회의소 안동지식재산센터 회장, 농산물 공동브랜드 심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브랜드 컨설팅 지원사업은 특허청과 봉화군의 5:5 예산 매칭을 통해 안동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고 있다.

봉화군 농·특산물에 대한 진단과 활성화 전략, 지역 내 여러 브랜드의 통합관리를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 가이드를 수립하고 육성시키기 위한 브랜드 컨설팅 연구용역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봉화군은 지역 내 난립하는 농산물브랜드의 체계적인 관리 및 경영실태 정립과 브랜드 활성화, 마케팅전략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지원을 통해 지역 파워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지역브랜드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봉화군의 브랜드 개념을 정립하고 장기적인 브랜드 경영 비전 설계의 발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다."라고 했다.

2011-10-12 23:23:0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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