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2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안동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회장 남재일), 중일국제특허법률사무소(대표 민만호)와 봉화군 지식재산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식기반 사회와 지식정보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안동상공회의소 안동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과 지자체의 5:5 매칭 협력 사업을 통해 맞춤형 지식재산권 지원 사업으로 봉화군 농특산물 브랜드 및 포장재 패키지디자인개발과 상표출원에 필요한 예산지원과 지식재산 아카데미 교육실시 등 봉화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

중일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안동지식재산센터의 선행 기술조사기관으로써 우수한 변리사로 구성된 인력과 전문적인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봉화군에서 개발된 특허, 상표 및 디자인 등 전문적이고 완벽한 특허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지식재산 진흥을 통한 기반산업 발전의 토대가 마련됐다."라며 "봉화군의 지식재산도시 조성에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2011-10-12 23:33:3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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