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서 씨

경북 영주시 박훈서(47세, 영주시생활체육협의회 실무부회장, 동산고등학교 교사) 씨가 2011년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훈서 씨는 소백산마라톤대회의 산증인으로 1회 대회부터 지금까지 대회 활성화에 헌신·봉사하는 등 각종 육상경기 유치를 통해 체육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2005년부터 영주동산고 사이클팀을 지도·감독하며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해 창단 3년 만에 전국 최상위권의 성적을 올렸으며 지역 체육발전과 주민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도민상 수상은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4시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2011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2011-10-20 23:34:29 / 김용호 기자(yaj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