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 씨

경북 영주 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이태건)가 오는 23일 오후 7시 가수 이영화 씨를 초청해 찬양·간증집회를 한다.

'저 높은곳을 향하여'로 널리 알려진 이영화 씨는 현재 복음가수로 복음 찬양, 간증 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영화 씨는 '실비 오는 소리에', '날이날이 갈수록', '황홀한사랑'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MBC국제 가요제에서 '저 높은 곳을 향하여'를 불러 대상을 수상하는 등 80년대 최고의 인기 가수로 활동했다.

이날 집회에는 자신의 노래인 '저 높은 곳을 향하여'와 복음성가 등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촉촉이 적시는 귀에 익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이영화 집사는 현재 '영화연예인선교협의회'협의회장으로 가수활동보다는 찬양사역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에 열정을 받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주 하늘소망교회는 지난해 8월 창립한 개척교회로 이번 찬양·간증집회는 창립 1주년을 기념하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 하고자 남전도회가 주관했다.

이태건 목사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라며 "이번 찬양·간증집회에서 믿지 않는 이웃은 찬양을 통해 주님을 알게 하고 교인들은 믿음이 회복되고 새 힘을 얻는 집회가 되기를 온 교인들이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했다.

2011-10-22 19:29:3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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