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직) 'Wee센터'는 지난 21일 오후 4시 센터 2층 다목적 활동실에서 'Wee프로젝트(위기에 처해 있는 학생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학교안전통합시스템)'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했다.

이 자리에는 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직원과 관내 Wee클래스를 운영하는 교사들이 참석해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영주지역에는 2009년부터 관내 학생들의 어려움 및 위기 상담하는 학교 단위의 상담공간인 Wee 클래스를 구축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단위의 상담실은 영주초, 남산초, 영주남부초, 영광중, 영주제일고, 영광고, 영주동산고 모두 7곳이나 상담인력이 있는 곳은 총 4개 지역으로 전체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이번 협의회에서 Wee센터는 Wee 클래스의 우수 운영 사례와 운영방법, 행정사항, 위기학생지원을 위한 Wee센터 상담 신청 안내, 학업중단위기학생 프로그램인 뉴-스타트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하는 등 각자 학교의 상담 공간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연대적인 지원체계를 만들기로 협의했다.

이영직 교육장은 "성공적인 Wee프로젝트운영을 위해 일하는 Wee 클래스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라며 "Wee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Wee클래스 운영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알게 되었고 뉴-스타트 프로그램의 안내를 받아 Wee 클래스를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2011-10-22 20:49:0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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