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사업' 목적으로 3일과 4일 양일간 '홍콩언론인 초청 팸투어'를 한다.

이번 팸투어는 중부내륙권 행정협력회인 영주시, 봉화군, 제천시, 단양군, 영월군, 평창군 6개 시군 공동사업이며, 11월 1일부터 5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중화권에 국내 우수한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홍콩신문, 잡지사 관계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영주지역에서는 1박 2일간 관광지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첫날에는 선비문화수련원에 숙박하고, 다음날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전통혼례를 체험한 후, 선비촌,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답사, 마지막 코스로 부석사를 방문해 무르익은 가을날의 은행나무 향기를 흠뻑 즐기게 된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류와 접목한 국외관광상품 개발 도모로 지역의 이미지 확산과 브랜드 제고로 외국관광객을 유치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등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국외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2011-11-03 08:32:51 / 김용호 기자( 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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