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학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불우가정과 직장동료 및 유가족 돕기 나눔행사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 회원들과 간부공무원 상대로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펼친 결과 11,800천원을 모금해 고인이 된 동료 유가족 3명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본인 및 가족 중 암으로 투병 중인 3명에게 수술비 및 의료비를 지원했다.
또한, 항상 시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나고자 관내 어려운 청소년과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의 추천받은 불우가정 27가구에게는 가구당 20만원정도(5,500천원)의 연탄(유류)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앞으로 공직자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나눔행사 통장계좌를 상시 개방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화합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11-12-06 23:26:39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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