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가 2010년에 이어 '2011 전문대 지속가능지수'에서 교육부문 1위를 차지했다.

경북전문대학은 교육여건(전임교원 확보율,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 등), 교육비/등록금(학생당 교육비, 등록금 인상률 등)의 지표로 구성된 교육부문 평가에서 300점 만점에 266.79점을 받아 최고점을 기록했다.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삼정KPMG·현대리서치·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이 국공립과 예술대학을 제외한 전국 129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2011 전문대 지속가능지수'를 조사한 결과, 경북전문대학교는 교육 1위, 종합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은 이번 성과로 경북전문대학은 4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우수 교수학습센터 선정, 전국 전문대학 교수학습연구대회 5년 연속 선정과 함께 '잘 가르치는 대학'의 명성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

최재혁 총장은 "우수한 교수진과 완벽한 교육시설을 위한 투자가 이런 결과로 이어져 대학발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역량과 학생만족도를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1-12-13 22:04:3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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