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011년도 경상북도 녹색생활 실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후변화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전개하고 녹색생활 실천 전파를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관심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상주시에서 열리는 평가보고회 때 있을 예정이다.

영주시는 영주아젠다21위원회(위원장 서익제)를 중심으로 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기관·단체들과 함께 그린스타트 운동 확산을 위해 각종 캠페인과 홍보 행사를 했다.

특히, 구제역 사후관리 협약 체결, 저탄소 녹색라인 구축 협약 등 눈에 띄는 성과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0월부터는 마을, 직장, 학교, 단체의 요청으로 대상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찾아가는 그린스타트 교육'을 전개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그린카드, 탄소포인트제 등 환경 교육과 환경 정책 홍보에 힘쓰고 있다.

2011-12-13 22:25:5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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