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박노욱 군수는 11일 혹한기 훈련 중인 육군 3260부대 4대대를 방문해 장병의 노고를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매서운 날씨에도 365일 국민의 안전과 국토방위를 위해 힘쓰는 장병의 사기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박 군수는 이날 훈련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대 주둔지를 둘러본 후 민·관·군이 합심하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이번 혹한기 훈련은 9일부터 13일까지 봉화, 안동 일대에서 시행되며, 훈련을 통해 동계 전투수행능력을 높인다.

기간 중 국가 및 군사 중요시설 방호훈련, 병참선 방호훈련 및 장거리 전술 행군 등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병행한다.

이날 박노욱 군수의 군부대 위문에는 총무과장 등 공직자와 봉화읍 예비군 중대장 외 1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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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08:15:0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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