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7일 오후 2시 통합사례관리의 방향과 정신보건대상자의 접근방법 이해라는 주제의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 자리에는 통합적 지원 역할에 대한 민·관 협력을 위해 지역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민간 사회복지 기관·단체 실무자와 공공분야의 유관 부서 및 읍면동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동양대 도광조 교수는 통합사례관리 개입의 예시적 모델의 설명을 통해 관련기관의 역할 수행 기법을 보다 구체화했으며, 바람직한 사례관리를 위한 기관의 필수요건 등을 상세히 예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사례관리의 이해를 높였다. 동양대 서규동 교수는 정신보건대상자 사례관리 개입방법 및 현장중심의 통합사례관리 실천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영주시 김덕기 사회복지과장은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단위 내 산재한 공공·민간 복지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통합 관리체계이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통합 사례관리사업, 민·관 협력을 통한 자원관리 연계 및 조정, 방문형 사업간 협력 추진, 읍면동의 종합복지기능을 강화시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서비스의 중복과 누락 방지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12-09-27 22:13:46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