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초·중·고등학생과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1회 차 백두대간 캠핑교실을 운영한다.

일정 첫째 날 예비탐험(야영 장비 실습, 숙영지 조성법), 둘째 날 본 탐험(안전교육/응급처치실습, 숙영지 조성 및 평가, 계곡생태 탐사), 마지막 날에는 캠핑장비 정리 등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소백산 삼가 야영장에서 실제 캠핑을 한다.

총 4회에 걸쳐 운영되고 캠핑활동 기초교실운영, 공동체 활동,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에 대한 기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예방 및 쾌적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는 능력배양에 목적을 두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 심신단련 지원 및 건전한 국민 여가문화를 위한 백두대간권내 시범사업이다"며 "주5일 근무제 확산에 따른 휴양·레저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가족단위 체험관광 수요에 대응해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활동 방법을 교육한다"고 했다.

2012-10-02 21:31:0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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