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0월 6일부터 28일까지 중앙선 청량리~영주 구간에 최신형 전동 열차인 '누리로' 임시 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임시 열차 편성은 풍기인삼축제, 무섬 외나무다리 축제, 부석사 화엄 축제 등 10월 한 달 열리는 지역의 각종 축제를 찾는 수도권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지난 8월 영주에 신설된 '관광벨트개발운영사업단'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누리로 임시열차는 매주 토·일요일 주말에만 운행하며, 기존 편성에 1편을 추가하는 형식이다.

하행은 청량리를 오전 9시 50분에 출발 영주역에 12시 26분에 도착하고, 상행은 영주역을 오후 5시에 출발해 오후 7시 40분 청량리에 도착한다. 정차 역은 양평, 원주, 제천, 단양, 풍기 등 6개소이다.

2012-10-07 20:45:2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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