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2012년 경북인의 생활과 의식조사(경상북도 사회조사)를 시행한다.

경북인의 생활과 의식조사(경상북도 사회조사)는 시민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수준을 파악해 각종 복지 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50개 표본조사구 1,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가구주와 가구 내 15세 이상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교육, 주거와 교통 등 12개 분야 35개 항목의 조사를 시행한다.

시는 이번 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 선발한 17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10월 초 조사표 작성 등 현장조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책임감과 자긍심을 부여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각종 복지 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 항목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조사원들의 해당 가구 방문조사 시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2012-10-07 22:39:3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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