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 박사

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영주시 명예시민증 수여식 및 특강(10월 영주아카데미)을 한다.

이날 명예시민증을 받는 이시형 박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로서 많은 저서와 강연을 통해 국민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세로토닌 문화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세로토닌을 청소년문화운동과 연계해 영주시 청소년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대내외에 영주시를 홍보하고 위상을 크게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시형 박사는 영주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매년 10여 차례 지역을 방문해 주민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으며, 특히 세로토닌(인간이 본능적 행위를 할 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뇌 속 신경전달 물질) 문화운동의 핵심 사업을 영주시와 인연을 맺음으로써 영주시가 청소년 문화운동의 근원지로 역할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07년부터 영광중학교 '모듬북클럽' 후원을 통한 전국 100여 개 학교에 모듬북 문화 확대ㆍ보급, 올해 2월 청소년 감성 정화를 위한 '영주시-세로토닌문화원-선비문화수련원 MOU 체결', 6월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한 '청소년세로토닌문화운동 영주발대식 개최'를 통해 지역 청소년 문화발전에 공헌했다.

영주시 명예시민증은 '영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에 따라 대외적으로 영주시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문화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외부인사에 대해 그 공로를 기리고 계속적인 유대 강화하고자 시의회의 동의를 받아 수여한다. 영주시는 지금까지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엄홍길 산악인 등 4명에게 영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2012-10-16 08:40:3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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