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고용과 사회적 기업의 자립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13년 경북 형 예비 사회적 기업의 (재)지정 공모신청'을 다음 달 5일까지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법인 형태의 조직을 갖추고 유급 근로자(1인 이상) 고용을 통한 영업활동 수행과 사회적 목적 실현을 해야 하며, 이익재분배(상법상 회사 등 해당 기관) 등의 내용이 정관 명시된 기업이어야 한다.

예비 사회적 기업을 신청하려는 기업은 지정 요건 충족 여부에 대해 사전에 중간지원기관인 (사)커뮤니티와 경제의 컨설팅이 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영주시 경제활성화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영주시와 중간지원기관의 요건심사 및 현장실사, 도 사회적 기업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말경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홈페이지(http://www.yeongju.go.kr) 알림 마당-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경제활성화팀 일자리창출분야(☎639-6144)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영주시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1개, 예비사회적기업 4개,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1개로 총 6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의 사회적 기업 활동을 하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2-11-19 21:57:1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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