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풍기읍 풍기초등학교(교장 최대섭) 6학년 2반 이용석 군이 지난주 열린 한국유소년축구연맹 U-12(12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선발에서 당당히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60년 전통의 풍기초등학교 축구부로서는 7년 전 김우홍 군(스페인 프로축구 1부 리그 아르메니아 소속)이 U-12 축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오랜만에 이룬 경사이다.

이용석 군이 속한 U-12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은 오는 30일 출국하고 12월 3일부터 발레시아컵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지난 12월 새로 부임해 축구부를 지도한 프로축구 안영 LG 출신 황호기 코치의 열성적인 지도와 영주교육지원청 배용호 교육장, 총동창회 이두환 회장, 영주축구협회 김충영 회장의 지속적인 지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11-22 22:50:44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