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권무현)와 새마을금고 영주시·봉화군 협의회(회장 김한상)가 지난 23일 영주 중앙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화재 취약계층 주택 기초 소방시설 공동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주택화재 예방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기로 했으며 금고는 영주·봉화지역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 86대를 지원하고 영주소방서는 소화기 보급과 화재예방교육을 맡게 된다.

특히 새마을금고 협의회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실현코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주택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영주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생명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새마을금고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재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 소방시설 보급에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며 "친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2012-11-25 21:25:3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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