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 형)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봉화교육지원청은 국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서 8.91점으로 'Ⅰ등급(3/155위)', 소속 직원들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에서 8.27점으로 'Ⅱ등급(11/155위)', 이를 합한 종합청렴도 8.70점으로 최종 Ⅰ등급을 받아 전국 교육지원청 155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69개 지역교육청중 4위에서 올해 1위로 3단계 상향된 것으로서 평소 부패 척결에 강력한 의지를 가진 김 형 교육장과 구성원 전체가 '청렴으뜸 실천 다짐'을 서약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

이번 결과 발표는 전국 총 627개 공공기관에 대한 평가로, 청렴도는 각 기관의 민원인,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투명성 및 책임성 설문조사 결과를 기본으로 하고, 부패공직자가 발생하거나 평가과정에서 신뢰도 저해행위가 나타나면 감점을 통해 종합 결과를 산출했다.

김 형 교육장은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3단계나 향상한 성적을 바탕으로 봉화의 청정한 자연환경처럼 전국에서 가장 맑고 으뜸가는 청렴 봉화교육!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12-11-27 22:58:3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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