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시정 전반 및 행정업무의 발전을 위한 공무원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직원 상호 간 가족 같은 정을 바탕으로 격의 없는 소통과 결집 등 훈훈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제안문화 활성화로 행정능률을 향상해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시행한다.

또한 간부와 직원 등 다양한 직급과 세대의 목소리를 수렴해 사무실에서 채우지 못하는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는데도 목적을 두었다.

제안방법은 부서별 1건 이상 제출하고 시 소속 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계속성 등 심사를 거쳐 채택된 제안은 시상등급에 따라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태혁 자치행정과장은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과 고안 계발 내용을 시책에 반영해 행정 서비스개선 및 실용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조직 소통문화 개선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했다.

2012-12-10 10:31:1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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