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공공기관, 공중이용시설, 시설면적 150㎡ 이상 음식점 등이 '금연구역'에 포함됨에 따라, 오는 26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변경된 제도 적응과 준비를 위한 것으로 12월 8일부터 시행되는 금연구역 확대 및 과태료 부과 금액 상향조정, 금연·흡연실 표시방법 및 기준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며 관내 기관·시설·업소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시행이 단순 규제 정책이 아니라 국민이 요망하는 건강정책임을 강조하고 정책 순응 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맞춤형 금연 및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쾌적하고 명랑한 분위기 조성 및 건강한 생활실천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고 했다.

2012-12-25 19:46:2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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